
비행기를 탈 때 보조배터리를 가져가려면 용량 제한을 꼭 확인해야 하는것 아시죠? 잘못하면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압수되거나, 비행기 탑승이 거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20,000mAh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가능 여부와 주의할 점을 알아보았습니다.
1. 20,000mAh 보조배터리, 기내 반입 가능할까?
국제항공운송협회(IATA)와 각 항공사는 보조배터리의 반입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. 보조배터리의 허용 기준은 와트시(Wh) 단위로 정해지며, 다음과 같은 규정을 따릅니다.
- 100Wh 이하 : 1인당 최대 5개까지 휴대 가능
- 100Wh 초과 ~ 160Wh 이하 : 항공사 승인 후 2개까지 반입 가능
- 160Wh 초과 : 위탁 및 기내 반입 불가
20,000mAh 보조배터리는 전압(보통 3.7V)을 기준으로 Wh를 계산하면 약 74Wh가 나옵니다.
즉, 100Wh 이하이므로 1인당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.
2. 보조배터리 반입 시 주의사항
- 위탁 수하물로 맡길 수 없습니다. 반드시 기내에 들고 타야 합니다.
보조배터리는 개별 포장해야 합니다. 단락 방지를 위해 단자를 보호해야 합니다.
보조배터리 개수 제한 확인: 100Wh 이하라도 1인당 최대 5개까지만 허용됩니다.
항공사별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 일부 항공사는 자체적인 제한을 두고 있을 수 있습니다.
3. 주요 항공사 보조배터리 규정
- 대한항공: 100Wh 이하 1인당 최대 5개, 100~160Wh는 승인 후 2개까지 허용
아시아나항공: 대한항공과 동일 합니다. - 제주항공, 진에어 등 LCC(저가항공사) : 100Wh 이하 1인당 5개까지 허용, 100~160Wh는 2개까지 가능하지만 일부 항공사는 승인 필요 합니다.
- 국제 항공사 (유나이티드항공, 델타항공, JAL, ANA 등): 대부분 IATA 기준을 따르며, 일부 항공사는 개수 제한을 더 엄격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.
4. 보조배터리 반입이 거부될 경우
- 만약 보조배터리가 허용 용량을 초과하거나, 개수 제한을 넘어 반입이 거부되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.
- 공항 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반송
- 공항 내 보관소에 맡기고 여행 후 수령
- 현장에서 폐기 후 출국
20,000mAh 보조배터리는 74Wh여서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기내 반입 가능하지만, 100Wh 이하라도 1인당 최대 5개까지 허용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. 비행기 탑승 전 보조배터리 용량과 항공사별 규정을 미리 확인하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을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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